롯데카드, '11기 로카 발대식' 진행..실무에 고객 의견 더한다

우용하 기자 승인 2024.03.26 09:30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롯데카드는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강화를 위해 ‘제11기 LOCA(로카) 고객패널’을 모집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카드가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제 11기 LOCA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 (자료=롯데카드)

발대식은 김선희 롯데카드 금융소비자보호책임자(CCO)와 고객패널,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지난 25일 진행됐다.

롯데카드가 운영 중인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이 소비자 관점에서 상품과 서비스 등을 체험하고 제안한 의견을 실제 경영에 반영하는 참여제도다. 이번 고객 패널은 총 15명으로 2030 MZ세대부터 5060 시니어 세대까지 폭넓게 구성돼 연령대별 의견을 다각도로 청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패널은 올해 말까지 롯데카드의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며 개선 방안을 제안하게 된다. 롯데카드는 개선안과 아이디어를 검토해 실제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서는 당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존 고객패널과 더불어 접근성을 높인 ‘온라인 고객패널’ 제도를 올해 중 신설해 고객경험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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