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쿱, 공익 위한 ‘지쿠퍼 재단’ 설립 개소식..취약계층 대상 일자리 지원 사업 실시

장원주 기자 승인 2019.04.14 11:40 의견 0
직접판매 유통기업 지쿱이 10일 공익을 위한 ‘지쿠퍼 재단’ 개소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자료=지쿱)


[한국정경신문=장원주 기자]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150여종의 제품을 유통하는 직접판매 유통기업 지쿱이 공익을 위한 ‘지쿠퍼 재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쿱은 지난 10일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지쿠퍼 재단 사무실 및 사업자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은 서정훈 대표를 포함해 지쿠퍼 재단 임원진, 감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정훈 대표는 “지쿠퍼 재단을 통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기업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적 사업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전하며 “지역 내 일자리 지원 사업 및 자원 연계 창원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도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쿠퍼 재단은 첫 번째 프로젝트로 ‘일자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남원시 낙후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활동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쿠퍼 재단 관계자는 “지쿠퍼 재단은 사회적 기업의 가치 확산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 구성원에게 성장과 변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일자리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공익 재단으로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쿠퍼 재단은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경제적 이익 도모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추구하는 공익 재단이다. 지난해 12월 7일 고용노동부로부터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으며 서 대표와 자발적으로 참여한 지쿱 리더 회원 103명에 의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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