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문화예술 사업 적극 지원..23억 규모 후원
하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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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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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반도건설이 반도문화재단 후원을 통해 문화예술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반도건설은 지난 2019년 설립한 반도문화재단에 지난 4년간 23억원 규모의 문화예술 대중화 사업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반도문화재단은 지난 4년간 동탄2신도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8.0’ 단지 내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아이비라운지를 통해 도서관과 갤러리 중심의 온오프라인 문화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공간에는 연평균 1만5000명이 방문했다.
문화사업에는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신진 전시 기획자(큐레이터) 육성 전시기획 공모전 ▲랜선 문화강연 ▲명화액자 무료 대여 ▲온라인 독서클럽 ▲인기 뮤지컬공연 초대 ▲청년 작가 미술 전시회 ▲도서관 대여 ▲후원사업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에는 기존의 단순 독서클럽 책모임에 더해 외부 미술 전시 관람 프로그램을 동시 운영했다. 아이비 라운지 내에서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리더 조민규 초대 단독 콘서트 등을 개최했다. 지난해 3월에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봄맞이 힐링 콘서트 'The 행복'을 개최하기도 했다.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은 “반도문화재단은 지난 2019년 설립 이후 동탄지역 및 경기도 시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2024년 청룡의 해에는 재단 설립 5주년을 맞아 문화예술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향후 반도문화재단은 전시기획 공모사업을 확대해 새로운 ‘예술상’을 제정하고 자체 전시 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 내 문화 공헌 재단과 프로그램 매칭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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