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부터 캡슐, 원두까지..카누 '온 더 테이블' 다양한 경험 선사

팝업스토어 ‘카누 온 더 테이블’ 성수동 레이어57서 내달 28일까지
에스프레소밀크티라떼, 말차라떼 등 다양한 제품 선봬

최정화 기자 승인 2023.12.26 08:59 | 최종 수정 2023.12.26 13:56 의견 0
카누 (자료=동서식품)

[한국정경신문=최정화 기자] 따뜻한 커피 한 잔이 생각나는 겨울,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인스턴트 원두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동서식품은 이달 서울 성동구 성수동 레이어57에서 카누 브랜드 팝업스토어 ‘카누 온 더 테이블’을 오픈하고 다음달 28일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스틱, 원두, 캡슐까지 카테고리를 다양하게 확장한 카누의 제품 특징과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하고 소비자에게 입체적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공간이다.

카누 온 더 테이블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라는 브랜드 슬로건과 어울리게 ▲캠핑, 피크닉, 오피스, 홈카페에서 다양하게 카누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미니어처 테이블’ ▲카누와 관련된 스토리를 담은 영상이 테이블 위에 펼쳐지는 ‘카누 온 더 테이블’ ▲방문객이 미니미가 되어 대형 테이블 위 대형 소품과 이색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자이언트 테이블’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 원하는 카누 제품을 담아 나만의 DIY 샘플 패키지를 만들 수 있는 굿즈존, 취향에 맞는 카누를 시음할 수 있는 카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맥심 카누는 커피전문점 못지 않은 신선한 원두의 맛과 향을 언제 어디서나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인스턴트 원두커피다. 지난 2011년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젊은층을 중심으로 원두커피가 인기를 얻는 것에 착안해 출시됐다.

카누는 갓 뽑은 듯한 원두커피의 풍부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 콜롬비아,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등 고품질의 원두를 사용했다. 여기에 동서식품만의 오랜 커피 제조 노하우로 로스팅하고블렌딩해 제품별로 각기 다른 풍미와 향을 담아냈다.

카누 에스프레소 밀크티라떼, 말차라떼 (자료=동서식품)

동서식품은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커피 한 잔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한 시장조사와 소비자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한 가지 원두 고유의 맛과 향을 고스란히 담은 ‘카누 싱글 오리진’ 커피 2종도 이달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카누 싱글 오리진 인스턴트 원두커피는 ▲콜롬비아 나리뇨수프리모 ▲에티오피아 아리차 2종이다. ‘콜롬비아 나리뇨수프리모’는 달콤한 초콜릿 향미와 기분 좋은 산미, 깔끔한 뒷맛을 느낄 수 있다. ‘에티오피아 아리차’는 화사한 꽃내음과 새콤달콤한 과일향이 매력적인 제품으로 지난 2021년 한정판으로 첫 선을 보인 후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재출시했다.

또 지난 10월 출시된 ‘카누 에스프레소밀크티라떼’와 ‘카누 에스프레소말차라떼’는 트렌디한 맛으로 주목받았다. 카누와 차가 부드럽게 조화된 에스프레소라떼로 특별한 맛과 향의 커피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출시한 제품이다.

카누 에스프레소밀크티라떼는 진하고 풍부한 밀크티 맛과 커피의 깔끔한 맛이 돋보인다. 카누 에스프레소말차라떼는 커피와 제주산유기농말차가 부드럽게 어우러져 새로운 느낌을 전한다. 스틱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취향에 따라 따뜻하게 또는 차갑게 마셔도 라떼의 부드러운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옥지성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카누는 신선한 원두 고유의 맛과 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여러 카테고리의 제품을 취향대로 골라 마실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팝업스토어를 포함해 다양한 소비자 체험형 마케팅으로 MZ세대와 활발히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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