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전라북도교육청, 산학 협력 통해 지역 인재 양성

이상훈 승인 2023.03.14 13:21 의견 0

LG헬로비전과 전라북도교육청이 지난 13일(월) 학생중심 미래교육과 전북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13일(월) 전북교육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오른쪽부터)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와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자료=LG헬로비전]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LG헬로비전과 전라북도교육청은 13일(월) 오후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 서거석 전북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중심 미래교육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측 간 협약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및 미디어 협력 ▲에듀테크 관련 현장 체험학습 운영 ▲’전북 미래교육 발전’ 관련 활동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뉴스 기획보도와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전북 교육 주요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을 활용해 미래 교육 관련 다양한 지역 교육 정책의 필요성과 대안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은 미래교육 수업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에듀테크 환경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헬로비전 역시 에듀테크 기반의 미래교육 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두 기관은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멘토링과 학생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나가기로 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미디어를 통해 전북 교육정책을 전국의 교육공동체와 공유하고, 교육 발전을 도모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겠다”며, “미래 교육을 위한 창의·융합인재 육성과 멘토링 등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는 “LG헬로비전은 지역 기반 케이블TV 사업자로서 지역 교육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학생중심 미래교육, 더불어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힘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