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2022 기분 좋은 기부위크' 수익금 관악구에 전달

김영훈 기자 승인 2022.12.30 14:27 의견 0
(왼쪽부터) 박준희 구청장-차민태 대표이사 기부금 전달식 사진. [자료=관악문화재단]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지난 28일 관악구청에서 '2022 기분 좋은 기부위크' 수익금 전액을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에 기탁했다.

'2022 기분 좋은 기부위크'는 지난 7일부터 4일간 관악아트홀 일대에서 지역 예술인·소상공인과 함께한 모금 행사이다. 행사기간에 총 940여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기부된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 및 자치구의 협력사업인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를 통해 사회 소외계층 청소년 문화예술 진로 및 예술인 자립 기반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 9월 개최된 '2022 관악강감찬축제'에서 관악문화재단이 모금한 관악구 수해복구 기금 890여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로 전달됐다.

모두 1800여만원의 기부금을 모아 지역 사회에 전달한 관악문화재단은 2022년 문화예술콘텐츠 및 서비스와 연계한 지역 사회의 나눔·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

차민태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은 기쁠 때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아닌 우리 곁에서 모든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일상 그 자체"라며,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환원하기 위해 손 모아주신 구민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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