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문화재단, '서리풀 LP 기증 릴레이' 8월말까지 진행

김영훈 기자 승인 2024.07.15 23:50 의견 0
포스터. (자료=서초문화재단)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강은경)은 LP(음반)를 기증받는 프로그램 '서리풀 LP 기증 릴레이'를 오는 16일부터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서리풀 LP 기증 릴레이'는 서초문화재단 서리풀아트스튜디오에서 서초음악문화지구 활성화를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내가 만드는 음악 쉼터'를 모토로, LP를 소장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이 함께 만드는 다목적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음악과 관련된 사연 등 추억이 담긴 소장 LP를 기증할 수 있으며, 접수된 LP와 사연은 아날로그 감성의 음악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서리풀아트스튜디오 내 '뮤직라이브러리'에 비치돼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청년 예술인과 구민의 다목적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새롭게 개관한 '서리풀아트스튜디오'는 지난 4월 개관식에서 전성수 구청장과 신동욱 국회의원이 LP판을 기증했고, 6월 김지훈 서초구 의원이 LP판을 기증했다.

'서리풀 LP 기증 릴레이'는 오는 16일부터 8월31일까지 QR코드를 통한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후, 현장 방문을 통해 기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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