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 최초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파트너십 체결

이상훈 기자 승인 2022.11.09 10:42 의견 0
(왼쪽부터)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용표 이사장과 포커스미디어 윤제현 대표이사. [자료=포커스미디어]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엘리베이터TV 기업 '포커스미디어'가 8일 엘리베이터TV 업계 최초로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커스미디어는 영상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지원과 전국 5500여 아파트 단지에서 920만 입주민이 시청하는 7만9000대의 엘리베이터TV 플랫폼을 제공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 사고예방 및 안전한 이용문화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양사가 국민생활 속 안전홍보 기반을 구축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포커스미디어 여의도 사옥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포커스미디어 윤제현 대표이사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용표 이사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국내 최대 엘리베이터TV 기업과 국내 유일의 승강기 안전전문 기관 사이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포커스미디어는 승강기에서 가장 시청이 편안한 높이와 음량을 측정해 엘리베이터TV 설치 매뉴얼을 업계 최초로 만들었다. 수도권 아파트 단지 두 곳 중 한 곳의 입주민들은 포커스미디어가 직접 제작한 영상 콘텐츠, 뉴스와 날씨 등 생활 정보, 관리사무소 공지사항을 가독성 높은 엘리베이터TV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엘리베이터에서 가장 친숙한 포커스미디어와 함께 보여줄 우리나라 승강기 안전, 국민행복 실현의 미래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안전전문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포커스미디어는 "승강기 산업발전과 국민생활 안전의 든든한 버팀목인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파트너십을 업계 단독으로 맺은 만큼 더 큰 신뢰를 보여드리겠다"며, "사람과 기업을 이롭게 한다는 창업 이념에 맞춰 엘리베이터TV로 우리나라 안전에 기여하고, 입주민이 안심하는 승강기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포커스미디어는 엘리베이터TV 콘텐츠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내부 크리에이티브 그룹이 영상 기획과 제작을 담당한다. 이 팀은 지난 6월 세계적인 광고제 에피어워드에서 엘리베이터TV 최초로 금상을 수상했다. 엘리베이터TV 콘텐츠가 국내외 광고제에서 상을 받은 건 포커스미디어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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