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 제작·발행 솔루션 ‘뉴스브릿지’, 연합뉴스 실시간·원클릭 제공

국가 기간통신사 콘텐츠 공급 MOU(양해각서)
플랫폼에서 원 클릭으로 기사, 사진, 그래픽 전재
실시간 정보 1년간 60% 이상 저렴하게 서비스

김성원 기자 승인 2022.06.22 10:26 | 최종 수정 2022.06.22 12:21 의견 0
22일부터 '뉴스브릿지' 운영사인 코엔웍스에서는 자사의 뉴스브릿지 플랫폼에서 원클릭으로 연합뉴스의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자료=한국정경신문]

[한국정경신문=김성원 기자] 인터넷신문 제작·발행 솔루션 ‘뉴스브릿지’가 국가 기간통신사인 연합뉴스의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뉴스브릿지' 운영사인 코엔웍스는 뉴스브릿지 플랫폼에서 원클릭으로 연합뉴스의 콘텐츠를 전재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MOU(양해각서)를 연합뉴스와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뉴스브릿지의 기사 편집시스템에는 연합뉴스의 기사, 사진, 그래픽, 보도자료 등 모든 콘텐츠가 실시간 제공된다. 언론사는 뉴스브릿지 편집시스템에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연합뉴스의 콘텐츠를 원 클릭으로 편집, 전송할 수 있다.

서정윤 뉴스브릿지 부사장은 "현재 대다수 중소 언론사들은 연합뉴스를 사용하려면 연합뉴스 사이트에 접속한 뒤 기사와 사진을 내려 받아 저장하고, 운영중인 언론사의 기사 편집기에 붙여 넣고 수정, 편집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며 "이런 번거로움을 없애 자사 편집기에서 간단하게 뉴스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코엔웍스와 연합뉴스는 중소언론사를 지원하기 위해 1년간 연합뉴스 전재료를 60% 이상 저렴한 비용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더 나아가 코엔웍스와 연합뉴스는 이번 MOU를 계기로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코엔웍스가 개발한 인터넷신문 운영 솔루션 '뉴스브릿지' 화면 캡쳐. [자료=한국정경신문]

코엔웍스가 개발한 인터넷신문 운영 솔루션 '뉴스브릿지'는 기존 인터넷신문 호스팅 서비스에서 다음 세대로 진화한 최신 인터넷신문 운영시스템이다.

이동 중에도 기사 작성, 편집, 전송이 가능한 모바일 편집시스템은 물론 AI(인공지능)가 뉴스를 편집하고 스팸, 디도스 공격 등 사이트의 이상 유무를 감시한다. 더 나아가 실시간 기사통계 데이터, 사내 인트라넷, 인사·회계 등의 ERP(전사적 자원관리)와 같이 언론사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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