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모바일 운전면허증 하나로 모든 금융거래”..‘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시행

윤성균 기자 승인 2022.05.24 10:15 의견 0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모바일 운전면허증 하나로 영업점에서 모든 금융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이 모바일 운전면허증 하나로 모든 금융거래가 가능한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를 시행한다. [자료=KB국민은행]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행정안전부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받아 보관·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신분증이다. 영업점 방문 고객은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디지털 창구 QR인증을 하면 신분증 제출이 완료돼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영업점 창구에서 제공되는 ▲통장 신규, 해지 등 수신업무 ▲대출 원금, 이자 상환 등 여신업무 ▲환전, 외화송금 등 외환업무 ▲제신고 등 모든 은행업무에 모바일운전면허증 서비스 등을 적용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영업점 방문 시 고객 편의성를 더욱 높이기 위해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모든 창구업무에 적용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