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초대작 MOBA 게임 '오버프라임', 5월 9일까지 스팀 통해 CBT 실시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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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16:33 | 최종 수정 2022.04.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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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넷마블은 3D TPS 진지점령(MOBA) PC게임 '오버프라임'(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의 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 Beta Test, 이하 CBT)를 4월 29일부터 5월 9일까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버프라임'은 지난 CBT 이후 안정성과 최적화 부분에 개선 작업을 진행, 내장 그래픽 카드에서도 실행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MOBA 장르가 친숙하지 않은 이용자라도 게임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튜토리얼을 보다 상세하게 만들고, UI를 개선해 주요 시스템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넷마블은 글로벌 이용자들을 위해 이번 CBT에 7개 서버와 28개 언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CBT는 인원 수 제한없이 진행되며,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스팀에서 사전 다운로드할 수 있다.
넷마블은 '오버프라임' 홍보를 위해 유튜브, 트위치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을 위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넷마블은 4월 15일부터 4월 24일까지 '오버프라임'과 함께 할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파트너 크리에이터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상세 내용은 공식 스팀 스토어, 디스코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오버프라임'은 3인칭 슈팅과 MOBA 장르가 혼합된 PC게임으로, 빠른 템포의 전투와 팀을 기반으로 한 전략성, 협동 플레이를 내세운다.
영웅은 ▲전사 ▲서포터 ▲원거리 딜리 ▲마법사 ▲탱커 ▲암살자로 역할이 나뉘며, 전투는 상대편 기지를 먼저 파괴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맵에는 전장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점프 패드', 은신할 수 있는 '그림자 연못', AI(인공지능) NPC '미니언' 등 다양한 오브젝트가 존재하며, 이를 활용한 각종 전략과 역전을 만들어낼 수 있다.
넷마블은 연내 '오버프라임' 얼리 액세스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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