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비트, 클레이튼 기반 블록체인 게임 '쉽팜 인 메타랜드'에 투자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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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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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디지털 자산 재테크 서비스 '헤이비트'는 '쉽팜 인 메타랜드' 개발사 '나이팅게일 코리아'과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쉽팜 인 메타랜드'는 2014년 출시된 '쉽팜 인 슈가랜드'에 P2E 요소가 더해진 NFT 기반의 블록체인 게임이다.
'쉽팜 인 메타랜드'는 지난해 12월, 프로젝트 공개 후 현재까지 4만명이 넘는 이용자들을 확보했을 정도로 인기다. 오는 2월 28일에는 얼리 액세스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헤이비트는 개발사의 높은 팀 역량과 게임 커뮤니티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고 투자를 최종 결정했다고 투자 사유를 밝혔다. 헤이비트 황일엽 사업담당 매니저는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쉽팜의 IP는 P2E 게임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로보어드바이저로 시작해 현재 예치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헤이비트는 이번 투자를 통해 디지털 자산 재테크뿐 아니라 메타버스, NFT 사업영역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자산 종합 투자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한편, '쉽팜 인 메타랜드'는 이번 투자 및 그간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2월 21일 오후부터 쉽팜의 얼리 액세스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는 한정판 목초지 무료 지급 이벤트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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