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더샵' 11년만에 TV CF..'친환경 아파트' 강조
송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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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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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포스코건설이 대표 아파트 브랜드 'THE SHARP(더샵)'의 TV CF를 11년 만에 론칭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3일 'Green Life With THE SHARP'라는 주제로 11년만에 TV 광고를 재개했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선보인 이번 TV CF는 최근 포스코그룹이 'Green Tomorrow, With POSCO'를 비전 슬로건으로 채택하며 지구환경을 지키고 친환경 미래 비전을 실현해나가기로 한 경영방침에 따른 것다. 이에 따라 CF의 메인 슬로건도 'Green Tomorrow'의 아파트 버전인 'Green Life With THE SHARP'으로 결정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당사는 향후 아파트 시공 시 저탄소 시멘트 등 친환경자재 사용을 늘리고 생태계를 감안한 단지조경, 실내 맞춤정원 특화설계 등 환경친화적인 인프라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며 "또 친환경 철강재로 제작하는 리사이클링하우스와 태양광 에너지 활용 확대 등을 통해 더샵 아파트에 사는 것만으로도 지구환경 보존에 동참한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F의 메인 카피는 포스코건설의 이러한 방침에 따라 '더샵에 산다는 것은 지구의 내일까지 생각한다 것'으로 정했다. 특히 더샵 모델인 배우 김수현은 CF 속에서 더샵 아파트에 살면서 이웃과의 교감을 통해 느끼는 일상과 더샵의 친환경 아이템들을 자연스럽게 소개한다.
또 최근 저작권 등록을 완료한 실내 맞춤 정원 바이오필릭테라스는 이번 CF에서 함께 소개된다. 여기에 국내 광고에서는 처음으로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비틀스'의 명곡 'Hey Jude'가 배경음악으로 쓰인다. 해당 곡은 모델인 김수현이 직접 부른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이 이번에 선보이는 CF를 통해 코로나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도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스코건설은 향후 아파트 건설에도 ESG개념을 적극 접목해 지구환경 보전과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담보하는 친환경아파트 건설에 역량을 집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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