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MZ세대와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디지털그룹 내 ‘MZ마케팅팀’을 신설·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MZ마케팅팀은 과장급 팀장을 포함한 모든 팀원이 MZ세대로 구성돼 있다. MZ세대 고객 대상 ▲신규 콘텐츠 발굴 ▲상품 개발 ▲융·복합 서비스 제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은행이 MZ세대와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MZ마케팅팀’을 신설했다. [자료=우리은행]

우리은행 모바일뱅킹 앱 우리WON뱅킹은 지난 10월부터 개성이 강한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메인화면인 펀 타입(Fun Type)을 신설해 배경색상과 이미지를 선택해 꾸밀 수 있다. 이달 10일부터는 MZ세대를 위한 크리스마스 시즌 ‘테마배경(2종)’과‘이미지(4종)’ 콘텐츠를 추가·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편의점 상품을 집 앞까지 배달해주는 ‘My편의점(12월 말 출시 예정)’서비스, 국내 e스포츠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팬을 위한 ‘WON하는 LCK’전용 페이지를 비롯한 MZ세대 전용 콘텐츠도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MZ마케팅팀은 MZ세대 고객의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취향 저격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정경신문 윤성균 기자 friendtolife@daum.net 윤성균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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