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22개사 총출동.."SK ICT 미래 기술 114개 한 자리서 만난다"

이정화 기자 승인 2021.11.03 14:56 의견 0
'SK ICT 테크 서밋 2021'이 개막했다. [자료=SK텔레콤]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SK그룹 22개사가 참여해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클라우드, 모빌리티 등 9개 분야의 기술 114종을 소개하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

SK텔레콤은 'SK ICT 테크 서밋 2021'이 개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SK 정보통신기술 역량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그룹 핵심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우선 SK텔레콤이 개발한 국산 인공지능용 반도체 '사피온'과 ▲SK C&C의 디지털 전환 원스톱 서비스 '디지털 닥터' ▲SK하이닉스 통합 3D 플랫폼을 통한 제조설비 자동화·지능화 사례 등 연구성과가 발표됐다.

SK ICT 위원회 위원장인 박정호 부회장은 이날 "모바일 인터넷이 지난 20년간 진화해 우리의 일상이 됐듯 메타버스가 미래의 일하는 공간이자 소통하는 공간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상규 SK텔레콤 기업문화 담당은 "SK ICT 테크 서밋을 통해 그룹 내부 기술이 대내외에 활발히 공유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술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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