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가 오는 4일 국내에 정식 서비스되는 '애플 TV'에 탑재된다고 3일 밝혔다. [자료=웨이브]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국산 OTT 서비스 웨이브(wavve)를 오는 4일 국내 출시되는 '애플 TV'에서 볼 수 있게된다.

웨이브는 애플과의 협력을 통해 오는 4일부터 '애플 TV 4K'와 '애플TV 앱'에서 웨이브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웨이브 고객들은 애플TV 4K에서 웨이브 앱을 설치하고 로그인 하면 웨이브 콘텐츠시청이 가능하다.

웨이브 관계자는 "애플TV 4K가 지원하는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통해 웨이브 콘텐츠를 고화질·고음질로 감상할 수 있다"며 "애플 기기 동기화를통해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 다양한 애플 기기에서 자유롭게 웨이브를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고개들의 콘텐츠 시청 패턴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전문적으로 큐레이팅한 '맞춤형 추천 콘텐츠' 리스트도 제공한다.

웨이브 이상우 서비스본부장은 "애플과의 제휴를 통해 애플 기기나 애플TV 앱 이용자들에게 웨이브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송정은 기자 icecap0610@naver.com 송정은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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