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환경 변화 대응"..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 150억원 규모 유상증자 단행

이정화 기자 승인 2021.09.30 14:28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가 변화하는 영업 및 규제 환경 속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는 영업력 확장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100% 주주인 메트라이프생명이 모든 신주를 인수했다.

납입된 투자금으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설계사 육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변화하는 영업환경에 대한 대응으로 고객관리를 위한 플랫폼과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을 개발하고 IT(정보통신기술) 보안강화 등 금융당국 규제 준수를 위한 전산인프라의 확충과 고도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우수 설계사의 유치 및 정착을 위한 MDRT프로그램(백만달러 원탁회의) 및 신입 설계사 육성 프로그램에도 꾸준히 투자할 예정이다.

박승배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 대표는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를 위해 자본을 확충하게 됐다"며 "설계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극대화하는 한편 전산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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