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앱·네이버지도 앱에서 국민지원금 사용처 표시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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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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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네이버는 6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업체를 ▲네이버앱 ▲네이버지도앱 ▲네이버 PC/모바일웹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지역명과 상생 국민지원금 관련 키워드를 검색할 경우 네이버 지도에서 사용처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분당구 국민지원금사용처’, ‘성남시 국민지원금’ 등을 검색하면 업체 검색결과에서 상생 국민지원금의 사용 가능 업체가 표시된다.
또한 '국민지원금 사용처'와 같은 기본 키워드로만 검색할 경우 사용자가 위치한 주변에서 상생 국민지원금을 사용 가능한 업체가 노출돼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상생 국민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으로 전통시장, 학원, 식당, 병원, 약국, 미용실 등 사용처가 정해져 있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앞서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민비서 알림서비스’의 일환으로 네이버앱 전자문서 서비스에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안내’도 이달 5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앱에서 국민지원금 알림을 요청하면 대상자 여부, 금액, 신청기간/방법, 사용기한/지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네이버는 정부부처가 발송하는 교통 범칙금, 운전면허 갱신, 국가장학금(대학생) 신청, 일반 건강검진 및 암 건강검진 알림 등 총 7종의 안내문, 고지서 내용을 ‘네이버 전자문서’를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앞으로도 온 국민이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네이버의 뛰어난 데이터 기술력, 기획력을 바탕으로 생활밀착형 대국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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