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고 아동 지원"..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나눔 팝업북' 제작

이정화 기자 승인 2021.09.01 13:37 의견 0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무연고 아동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왼쪽부터)황애경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이사, 류순숙 메트라이프 MDRT 회장, 여승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 본부장, 윤정아 메트라이프생명 대표FSR. [자료=메트라이프생명]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무연고 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 환경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메트라이프생명과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의 임직원, 설계사, 고객, 일반 대학생을 포함해 총 1892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DIY키트(직접 물건을 만들 수 있도록 한 상품)로 900권의 '나눔 팝업북'을 만들었다. 이는 전국 28개 보육시설을 통해 무연고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팝업북은 책을 펼치면 그림이 입체적으로 떠오르는 동화책으로 아동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창의력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번 '나눔 팝업북'에는 협동과 나눔의 의미를 소개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나눔 팝업북'과 함께 총 2800만원 상당의 영유아 생필품도 함께 기부할 계획이다. 메트라이프생명 MDRT(백만달러 원탁회의) 및 임직원들도 개인기부에 동참해 정성을 보탰다.

황애경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이사는 "코로나19로 대면 나눔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많은 분들이 언택트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고 있다"며 "사회가 직면한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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