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에서 만나는 명작의 세계"..LGU+,'U+스테이지'로 미술·음악 콘텐츠 제공

송정은 기자 승인 2021.08.30 10:23 의견 0
U+스테이지 제작현장에서 출연자들이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자료=LGU+]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LGU+가 'U+스테이지'를 통해 미술과 클래식 음악 특별 콘텐츠를 제공한다.

LGU+는 30일 글로벌 공연장 및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문화·예술 공동 프로젝트 'U+스테이지'에서 미술전시와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 등을 독점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30일 론칭한 'U+스테이지'는 코로나19로 각종 전시회와 공연 관람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고객들이 집안에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U+tv와 U+모바일tv에서 볼 수 있는 'U+스테이지'를 통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다양한 공연 등을 볼 수 있다.

LGU+는 다음달 1일 극사실주의 화가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미술전시를 영상으로 제공하고 다음달 28일에는 아스토르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을 맞아 내한하는 오리지널 퀸텟(오중주)의 콘서트 실황도 독점 제공한다.

또 오는 10월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열리는 '앨리스 달튼 브라운, 빛이 머무는 자리' 전시도 디지털 미술전시 영상으로 선보인다. 해당 전시회에는 가수 옥상달빛과 도슨트 정우철이 함께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 '비밀의 숲'에서 아트프린트가 소개돼 인기를 끈 '황혼에 물든 날(Long golden day)'의 오리지널 유화작품 등 8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앨리스 달튼 브라운은 "이번 전시를 통해 바쁜 도시와 일상에서 벗어나 숨을 고르고 명상하는 휴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U+스테이지는 이어 다음달 29일 아스토르 피아졸라 재단의 오리지널 퀸텟 내한공연도 선보인다. 이번 내한 공연은 아르헨티나의 탱고 예술가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열린다.

이외에도 매년 전세계 클래식 애호가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잘츠부르크페스티벌도 U+스테이지에서 볼 수 있다. 잘츠부르크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작년에 축소 진행된 100주년 기념 클래식 콘서트와 오페라 공연을 올해 새롭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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