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편의점 배달서비스 선도한다..우딜-주문하기 누적 주문 40만건 돌파

김성아 기자 승인 2021.08.25 15:08 의견 0
우딜-주문하기앱과 우친배달자 이미지 [자료=GS리테일]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GS25의 편의점 배달서비스 우딜-주문하기가 선전하면서 GS25가 퀵커머스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배달서비스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우딜-주문하기’를 통한 하루 최대 주문 건수 2만건과 런칭 후 8월 현재까지 누적 주문이 40만건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GS25는 지난해 3월 요기요에서 배달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이후 카카오톡주문하기·배달특급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지난 6월에는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주문 전용 배달앱 ‘우딜-주문하기’를 선보이며 퀵커머스 시장에서 편의점 배달서비스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GS25 관계자는 우딜-주문하기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이유는 ▲1+1 2+1 등 증정행사 적용 ▲통신사 할인 ▲더팝 리워즈 적립 ▲할인 이벤트 등 기존 배달서비스 플랫폼과 다른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배달서비스 이외에도 지난해 8월 고객 스스로가 배달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도보 배달 플랫폼 ‘우친-배달하기’와 올해 6월에는 고객이 직접 상품을 찾아가는 ‘픽업25’ 서비스 등 퀵커머스 영역에서 다양한 모델을 선보였다.

특히 우친-배달하기는 현재까지 배달원 8만명을 넘게 모집하면서 GS리테일 계열 이외에도 BBQ·배스킨라빈스 등 제3자 영역까지 제휴를 확대하는 중이다.

앞으로도 GS25는 이달 인수한 요기요를 통해 소매점과 물류 센터망이 결합된 도심형 마이크로풀필먼트를 구축해 퀵커머스 시장에서의 선도적 역할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GS25 추성필 마케팅팀 과장은 “다양한 퀵커머스 플랫폼에서 GS25를 이용해주시는 고객분들게 정말 감사하다”며 “GS25는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배달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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