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에 사계절이 담겼다..GS리테일, 4가지 라벨 있는 ‘더시즌스비발디’ 선봬

김성아 기자 승인 2021.07.30 08:30 의견 0
모델이 봄·여름 라벨이 부착된 '더시즌스비발디'를 들고 있다. [자료=GS리테일]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GS리테일이 사계절이 담긴 와인을 선보인다.

GS리테일은 출범 5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 와인 명가로 유명한 ‘우마니 론끼’와 손잡고 와인에 봄·여름·가을·겨울을 담은 ‘더시즌스비발디’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더시즌스비발디는 와인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중부 마르께 지역의 몬테풀치아노 포도 품종을 12월간 숙성해서 만들었다. 깊고 밝은 루비 색상과 잘 익은 과실 향이 매력적이며 낮은 산도와 드라이한 맛으로 묵직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와인은 업계 최초로 1개 와인에 4가지 라벨을 부착한 것이 특징이다. 각 라벨은 유명 화가 ‘알폰스무하’의 대표작 ‘사계’ 이미지를 사용했으며 하단에는 QR코드를 삽입해 고객이 비발디 대표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를 감상하고 와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GS리테일은 7월 봄·여름 라벨이 부착된 상품을 먼저 선보이고 추후 가을·겨울 라벨이 부착된 상품을 추가로 선봬 와인 애호가들과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더시즌스비발디의 가격은 10만원이며 8월 말까지 출시 기념 이벤트를 통해 편의점 GS25·슈퍼마켓 GS더프레시·주류 스마트오더 시스템 와인25플러스에서 4만5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GS리테일 음용식품팀 김유미 MD는 “GS리테일 50주년을 맞아 이탈리아 와인 명가와 함께 우수한 품질의 와인을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상품은 1가지 와인에 사계를 주제로 4가지 라벨을 선보이는 만큼 와인 애호가와 알폰스무하를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설렘과 수집 욕구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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