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전북은행 등 6개사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획득

윤성균 기자 승인 2021.06.24 16:38 | 최종 수정 2021.06.24 16:5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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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대구은행, 전북은행 등 7곳이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예비허가 및 본허가를 취득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제12차 정례회의를 열고 마이데이터 허가를 신규 신청한 31곳 중 8곳에 대한 허가심사를 진행했다.

본허가를 신청한 아이지넷은 지난 예비허가 심사과정에서 지적됐던 사업계획 타당성을 보완해 이번에 본허가를 받았다.

예비허가를 신청한 7곳 중 대구은행, 전북은행, KB캐피탈, 교보생명, 신한생명, KB손해보험이 예비허가를 받았다. 인공지능연구원은 사업계획 타당성 등이 부족해 예비허가를 받지 못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그간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영위하지 않았던 보험회사 3개사도 예비허가를 받아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더욱 다양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머지 신청 기업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심사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규 허가 신청도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접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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