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전경 [자료=KB국민은행]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올 상반기 200여명 규모의 행원을 공개 채용한다.

국민은행은 올해 상반기 ▲IT ▲데이터 ▲경영관리(경영기획/경영지원) 전문가 ▲장애인 ▲보훈 5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직 200여명을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디지털 중심의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IT·데이터 부문 상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늘렸다. 경영관리 전문가 부문은 경영기획 및 경영지원 분야의 전문역량을 보유한 해당 분야 경력자, 전문자격증 보유자 또는 석사 이상의 학위 보유자를 대상으로 채용한다.

또 사회적 책임경영 일환으로 장애인 및 보훈 특별 채용을 실시한다.

장애인 및 보훈 특별채용 전형은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IT 및 데이터 부문 전형은 서류전형, 코딩테스트,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채와 별도로 국민은행은 ICT, 자본시장 등 핵심성장 분야에서 경력직 전문인력을 상시 채용하고 있다. 글로벌 IB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방학기간 동안 국내외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2021년 글로벌IB Apprentice’ 프로그램 우수활동자에게는 IB 부문 신입행원 채용 시 서류 및 필기전형을 면제해 준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창의적인 변화로 은행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며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윤성균 기자 friendtolife@naver.com 윤성균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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