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효성이 서울남부보훈지청에 AI돌봄로봇 후원금을 전달한 뒤 효성 이정원(왼쪽 두번째) 전무와 양홍준(오른쪽 두번째) 남부보훈지청장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자료=효성]
[한국정경신문=조동석 기자] 효성이 보훈가족을 위한 비대면 AI돌봄 로봇지원사업을 후원했다. 효성은 31일 서울남부보훈지청에 후원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코로나19로 대면활동에 제약이 생긴 고령의 독거 보훈가족들을 위해 쓰인다.
AI인형 형태의 일명 ‘든든이, 보훈이’는 독거 보훈가족들의 24시간 생활 관리와 식사, 약 복용, 병원 예약 알림 등을 도와준다. 또 움직임 감지 센서로 응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관리 기능도 탑재했다.
효성은 ‘호국보훈 어르신 나라사랑 역사 유적 탐방’과 ‘사랑의 생필품’ 전달을 4년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