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본사 [자료=삼성증권]

[한국정경신문=권준호 기자] 삼성증권 실적이 날았다.

삼성증권은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를 통해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17.34%, 전분기 대비 145.76% 증가한 3993억원,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76.34%, 전분기 대비 127.75% 증가한 28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49% 감소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이 이러한 호실적을 거둔 데는 리테일, 영업사업 등 여러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리테일 부문은 우호적인 시장환경과 시의적절한 영업활동에 힘입어 양호한 성과를 시현했으며 본사영업부문도 전 부문 호실적을 기록하며 전사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며 “순수탁수수료는 2408억원을 기록했고 IB부문도 전년 동기 대비 55% 상승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정경신문 권준호 기자 junhoo19@hanmail.net 권준호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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