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페트병의 재탄생..“효성 친환경 섬유 ‘리젠’, CGV서 만나요”

조동석 기자 승인 2021.05.04 11:14 의견 0
효성티앤씨가 다음달 말까지 CGV 3개 극장(CGV영등포, 여의도, 강남)에 ‘리젠서울’ 제작 과정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사진은 부스 모습. [자료=효성]

[한국정경신문=조동석 기자] 효성티앤씨가 다음달 말까지 국내 대표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 3개 극장(CGV영등포, 여의도, 강남)에 ‘리젠서울’ 제작 과정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리젠서울’ 부스는 극장을 찾는 시민들이 ‘리젠’의 생산과정 등을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또 플리츠마마와 협업해 ‘리젠서울’로 제작한 유니폼을 CGV 미소지기들이 입는다.

‘리젠서울’은 지난 1월 효성티앤씨가 서울시와 함께 만든 친환경 폴리에스터 섬유다. 서울시 금천구, 영등포구, 강남구가 폐페트병을 수거하면 효성티앤씨가 재활용 섬유로 생산한다.

효성티앤씨는 친환경 재활용 제품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국내 대표 친환경 섬유인 ‘리젠’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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