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실손보험 빠른청구' 인기↑..두 달 만에 5000건 돌파

조승예 기자 승인 2021.03.18 13:56 의견 0
우리은행의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 이미지 [자료=우리은행]

[한국정경신문=조승예 기자] 우리은행의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통한 보험금 청구고객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1월 출시한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통한 보험금 청구가 앞서 출시 2주만에 1200건을 기록한데 이어 두 달만에 5000건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는 실손보험 가입자가 진단서 등 종이서류 없이도 모바일뱅킹 앱 WON뱅킹을 통해 ▲병원비 ▲치과 의료비 ▲약제비를 한번에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실손 보험금 전용 앱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WON뱅킹을 통해 여러 보험사 실손 보험금을 한꺼번에 청구할 수 있다. 우리은행에서 실손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고객도 WON뱅킹을 통해 보험금 청구가 가능해 단기간에 청구건수가 증가했다.

이용 대상은 WON뱅킹에 로그인한 모든 고객으로 로그인→전체메뉴→고객지원·부가서비스→실손보험 빠른청구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해 UI·UX 개선 등 고도화에 힘쓸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WON뱅킹 이용고객을 위한 비대면 생활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달 WON뱅킹 '우리제로페이' 서비스에서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판매를 시작했다. 구매 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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