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MZ세대 마케팅 강화..LCK와 파트너 계약 체결
조승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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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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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 권광석 은행장(왼쪽)과 오상헌 LCK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우리은행]
[한국정경신문=조승예 기자] 우리은행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콘텐츠를 활용한 젊고 역동적인 마케팅으로 MZ세대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 e스포츠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우리은행 권광석 은행장과 LCK 오상헌 대표, 라이엇게임즈 조혁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19년 금융권 최초로 LCK 타이틀스폰서를 맡았던 우리은행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23년까지 LCK와 인연을 이어 나간다. LCK경기장 내 우리은행 브랜드광고와 현장 이벤트를 통해 우리은행을 전 세계로 알릴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이날 LCK의 주요 시청자인 MZ세대와 활발한 의사소통을 위해 LCK 팬으로 알려진 인기가수 선미가 출연하는 '우리은행과 선미가 LCK를 응원합니다' 영상을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공개했다.
우리은행 권광석 은행장은 "e스포츠를 대표하는 LCK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우리은행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MZ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미래고객을 유치하고 고객 저변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2021 LCK 스프링' 개막에 맞춰 우리WON뱅킹 최초 가입 고객 대상으로 LCK 인기 아이템 6만개를 증정하는 'WON하면 LoL 명품상자 받고' 이벤트를 다음달 7일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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