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김상교 "그날의 VVIP 효연아 넌 봤지" 마약여배우 폭로에 소환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1.14 10:42 | 최종 수정 2021.01.14 10:44 의견 0
[자료=김상교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김상교가 화제다.

14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김상교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김상교가 지난 13일 SNS에 새로운 글을 올려 시선을 끌고 있는 것이다.

김상교는 지난 2019년 '버닝썬 사건'을 처음 폭로했던 제보자다. 버닝썬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의 당사자로 지난 2018년 11월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의혹을 폭로한 바 있다.

SNS에 올라온 사진은 소녀시대 효연의 사진이다. 김상교는 'JM솔루션X버닝썬 파티, DJ소녀시대 효연'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어 "하나만 물어봅시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그날 마약에 취해 침 질질 흘리던 여배우가 누구였기에 역삼지구대 경찰이 클럽내부로 들어가지도 못했는지 그날의 VVIP 당신은 다 봤을 거 아니냐 효연아"라고 썼다.

또 "나를 클럽내에서 마약에 취해 폭행한 놈이 승리 친구 그 약쟁이가 맞는지 너네는 알거 아니냐. 이제 슬슬 불어. 얼마 안 남았어"라며 경고 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

이어 "이어 버닝썬 관련 연예인이 수십명 인거 언제가 밝혀질건지. 아니면 제대로 불건지 너희들 선택이야. 지금도 어디 하우스에 숨어서 X하고 X맞고 비디오 찍고 있겠지. 기회는 얼마 안 남았어. 내 메모장에 너희 명단 다 있다"라고도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경기도 용인시 소재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승리에 대한 7차 공판이 진행된다. 이날 공판에서는 승리의 성매매 알선 혐의에 대한 관련 증인신문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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