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스튜디오 '테라' 직접 서비스 위해 속도..이관 웹사이트 오픈
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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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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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진욱 기자] 올해 자본시장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크래프톤의 독립 개발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가 MMORPG ‘테라(TERA)’를 직접 서비스하기 위해 사전 이관 웹사이트를 5일 오픈했다.
블루홀스튜디오는 지금까지 ㈜넥슨코리아(이하 넥슨)에서 서비스하던 ‘테라’의 직접 서비스를 결정하고 본격적인 이관을 시작한 것. 테라는 지난 2016년 1월 넥슨이 서비스를 이관해 4년여간 서비스를 해왔다.
넥슨은 테라 서비스를 오는 25일 종료한다. 그리고 이틀 뒤인 27일부터 블루홀스튜디오의 직접 서비스가 시작된다.
사전 이관 신청을 한 이용자들은 한정판 코스튬과 15강 장비를 지급 받는다. 또한 ‘테라에 말한다, 테라가 답한다’ 이벤트를 통해 응원과 희망 사항을 댓글과 게시글로 남길 수 있다.
‘테라’는 지난 2011년 MMORPG 장르 최초로 논타게팅 전투 시스템을 구현한 게임으로 잘 알려져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만 45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테라’ 개발진은 이용자들의 글에 직접 답할 예정이다. 작성한 이용자들 중 추첨을 통해 사은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본 이벤트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직접 서비스가 시작되는 27일 이후에는 ‘테라’ 10주년을 맞아 더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이관 이후에 접속하는 이용자들은 프리미엄 아이템과 실물 엘린 피규어를 획득할 기회도 얻게 된다.
직접 서비스와 이벤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사전 이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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