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관련주 주목..미국 내일 접종 시작 소식, 한국은 화이자도 3월 이후에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2.21 07:50 | 최종 수정 2020.12.21 08:07 의견 0
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모더나, 모더나 관련주가 화제다.

21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모더나, 모더나 관련주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제약회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새소식이 전해졌기 때문.

국내 모더나 관련주 파미셀, 바른손, 에이비프로바이오, 엔투텍, 소마젠이 거론되고 있다.

앞서 모더나 백신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허가(EUA)를 받았디.

이후 알렉스 아자르 미국 보건복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모더나 백신 590만회분을 미국 전역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모더나 백신을 미국인들에게 접종하라는 미국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의 권고를 승인했다. 21일 오전(현지시간)부터 미국 전역에서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접종은 3월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내년 1분기부터 국내에 공급되는 것으로 돼 있어 이르면 2월, 늦어도 3월엔 접종이 시작된다고 이야기했다.

화이자와 모더나, 얀센의 백신은 최종 계약을 체결해도 내년 1분기 내 국내 공급이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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