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정중학교 3학년 코로나 감염경로 아직..옥동·신정동 학교·학원 비상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2.08 18:58 의견 1
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울산 신정중학교가 화제다.

8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울산 신정중학교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이날 신정중학교 3학년 재학생 A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목을 끌고 있는 것이다. 학생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전교생 650명과 교직원 70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근처 신정고등학교와 옥동초등학교도 원격수업 전환을 결정했다. 신정고등학교는 A양의 오빠가 다니고 있어 오빠의 코로나19 검사 결과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남구 옥동·신정동 일대는 울산 지역에서 손꼽히는 학원 밀집지역이다. 따라서 일대 학원가도 긴장하고 있다. 일부 학원은 휴원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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