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엑스 플랫폼, 커피에반하다와 업무 제휴 협약 체결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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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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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링엑스 플랫폼)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글로벌 통합 마일리지 기반의 콘텐츠 플랫폼을 지향하는 링엑스 플랫폼은 전국 900호점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커피전문점 브랜드 '커피에반하다'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링엑스 플랫폼은 커피에반하다와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고객의 편익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실행하게 됐다. 추후 링엑스 플랫폼을 활용한 포인트 마일리지 사용으로 커피에반하다 고객이 다양한 상품들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커피에반하다는 ‘매장형 무인 커피전문점 서비스’에 초점을 두고 전자동 음료제조 로봇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매장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가맹점 자율성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링플랫폼의 관계자는 “포인트 및 마일리지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포인트 마일리지를 통합해 사용하고 그로 인해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실사용처가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커피에반하다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해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속적인 파트너십 체결 뿐만 아니라 글로벌 마일리지 통합 마켓 플레이스 구축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일리지 통합 프로젝트인 링엑스 플랫폼은 Sh수협은행과의 디지털 콘텐츠 기반의 공동 프로모션에 관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또 SC제일은행에 지니뮤직, 왓챠플레이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고 KT 자회사인 지니뮤직으로부터 음악상품을 공급받기로 결정했다.
이 밖에도 모바일 쿠폰 전문 기업 기프트레터에게도 70여 개 브랜드의 모바일 쿠폰 이용 계약을 체결하기로 하는 등 온라인 서비스 업체들과 분주하게 제휴하며 생태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링플랫폼은 현재 준비 중인 마일리지 통합 마켓 플레이스의 정식 서비스 명칭을 ‘마이비(Mivy)’로 확정하고 4분기 중 정식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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