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초고액자산가 확보 나선다..PCIB 1호점 'TCE 강남센터' 개점

조승예 기자 승인 2020.10.20 09:19 의견 0
20일 우리은행이 서울 역삼동 GS타워 6층에 'Two Chairs Exclusive 강남센터(이하 TCE 강남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자료=우리은행)

[한국정경신문=조승예 기자] 우리은행이 초고액자산가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20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6층에 'Two Chairs Exclusive 강남센터(이하 TCE 강남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전일 열린 개점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우리은행 주요고객 등이 참석했다.

TCE강남센터는 우리은행의 초고액자산가들을 위한 PCIB 적용모델 1호 영업점이다. PCIB 모델은 프라이빗뱅킹(PB)업무와 기업·투자금융(CB·IB)업무를 결합한 고객 서비스다. 기존 개인고객의 자산관리 뿐만 아니라 법인고객의 자산관리와 자금조달까지 지원하는 종합 금융솔루션을 제공한다.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동산·세무 컨설팅 ▲기업 재무상담 ▲글로벌투자지원 ▲외부 회계·법무법인의 제휴 등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7월 TC 프리미엄 강남센터에 자산관리 영업전문가(6명), 법인 영업전문가(3명)을 우선 배치했으며 약 3개월 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TCE 강남센터를 개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TCE강남센터는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우리은행의 첫번째 PCIB 특화 영업점으로 새로운 고품격 종합자산관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기업금융과 투자금융을 결합한 PCIB점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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