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KIBA서울과 업무협약 체결..1만2000여개 기업 금융 컨설팅 지원

조승예 기자 승인 2020.10.14 16:42 의견 0
지난 13일 미래에셋대우와 KIBA서울이 상호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미래에셋대우 김기환 VIP솔루션본부장, 미래에셋대우 김병천 법인RM본부장, 미래에셋대우 이남곤 법인RM센터장, KIBA서울 부회장 이지네트웍스 박관병 대표이사, 미래에셋대우 이상걸 WM총괄 사장, KIBA서울 회장 이계우 아쿠아픽 대표이사, KIBA서울 부회장 박상래 스타넥스 대표이사, 미래에셋대우 남기원 법인솔루션부문대표, KIBA서울 부회장 정광천 아이비리더스 대표이사, KIBA서울 사무총장 이관영 유니큐브 대표이사. (자료=미래에셋대우)

[한국정경신문=조승예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사단법인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이하 KIBA서울) 소속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

미래에셋대우는 14일 KIBA서울과 상호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전일 미래에셋대우 이상걸 WM총괄 사장과 남기원 법인솔루션부문 부사장, 이계우 KIBA서울 회장, 정광천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미래에셋대우는 서울디지털산업 단지 내 경영자연합회인 KIBA서울 소속 1만2000여개 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금융 솔루션과 경영, 경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팅을 지원하게 됐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기업의 발굴·육성을 위한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등 기업금융업무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협회의 중점 추진 사업인 KIBA EXPO 등 주요 비즈니스 플랫폼과 KIBA MBA 등 경영자를 위한 전문 교육과정에 정기적인 금융시장 정보를 제공한다. 소속 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재무 컨설팅, 가업승계 등을 포함한 선진 금융기법을 활용한 금융콘텐츠도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에셋대우 이상걸 WM총괄사장은 "글로벌 선도기업을 지속해서 배출해 온 KIBA서울의 경영자 클러스터는 과거 수차례 경제 위기에도 특유의 응집력과 현명한 대처로 지혜롭게 극복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실질적인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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