덮죽 프랜차이즈 이상준, 표절 불씨 파장..올카인드코퍼레이션 진흙탕 폭로 계속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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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3 08:41 | 최종 수정 2020.10.1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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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골목식당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올카인드코퍼레이션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3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덮죽 프랜차이즈, 올카인드코퍼레이션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골목식당에 나온 덮죽 메뉴를 표절한 것으로 알려진 덮죽덮죽 프랜차이즈 논란 이후 계속해서 네티즌들의 분노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덮죽덮죽 프랜차이즈를 낸 기업으로 알려진 올카인드코퍼레이션과 이상준 대표를 향한 불매 반응까지 터져나오고 있다.
올카인드코퍼레이션은 앞서 덮죽덮죽으로 상표를 출원한 데 이어 국내 1호점이라며 서울 강남에 배달 가맹점까지 모집하고 골목식당을 연상케 하는 광고도 했다. 하지만 메뉴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진 포항 사장님의 SNS를 통해 해당 사실이 공개됐고 이상준 대표는 해당 사안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사업에서 모두 철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또 다른 상표를 도용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다이어트 차 업체의 폭로였다.
해당 업체는 SNS를 통해 덮죽덮죽에 대해 "저희 티트리트에도 비슷한 일을 한 '그 회사'"라며 "그 회사는 여우티의 후속인 '냥이티'가 출시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냥이티 상표권을 날름 먼저 내버렸다. 제품 없이 상표권만"이라고 말했다. 티트리트는 특허청에 이의신청을 해야만 했고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고 올카인드코퍼레이션은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또한 올카인드코퍼레이션이 운영하고 있는 족발의 달인에 대해서도 리뷰 조작 의혹이 터져나왔다. 배달 서비스 업체 '배달의 민족'에 등록된 덮죽덮죽 강남구청점 사업자 주소지는 족발의 달인 강남구청점과 같다. 특히 족발의 달인 리뷰를 쓴 사람이 덮죽덮죽 리뷰도 작성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리뷰를 조작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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