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샘김, 가짜사나이 로건에게 편지 띄웠다 "퇴교 후 마지막 말 때문에"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0.13 08:49 | 최종 수정 2020.10.13 08:56 의견 0
(자료=철파엠 라디오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가수 샘김이 '가짜사나이2' 로건 교관에 대해 이야기했다.

13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샘김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이날 오전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샘김이 '가짜사나이2' 후기를 들려주면서 로건 교관에 대해 말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방송에서 샘김은 "몸이 너무 힘들었다"면서도 "사실 영상 보기 전까지는 기억이 잘 안 나더라. 에피소드가 나올 때마다 '내가 이런 훈련을 했지' 하고 기억이 돌아오더라"고 말했다.

또한 로건 교관에 대해 "절 생각하며 푸시 해주셨는데 결국 제가 포기하고 종을 치게 됐다. 마지막으로 제게 해주신 말씀 때문에 열심히 살고 있다. 그때의 실패로 다시 일어나게 됐다. 자신감과 용기, 힘이 생겼다. 정말 감사하다"고 메시지를 띄워 시선을 끌었다.

한편 로건은 방송에서 계속해서 샘김이 포기하려고 할 때마다 포기하지 않게 이끌었다.  3번의 퇴교 고비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로건 조교와의 극적인 브로맨스는 에피소드 최고의 감동이었다는 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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