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MZ세대와 소통 강화..Life's Good 캠페인 실시

김수은 기자 승인 2020.08.13 11:38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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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LG전자가 MZ세대의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하는 ‘Life’s Good’ 영상을 공개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래퍼 겸 환경운동가 '시우테즈칼 마르티네즈', 프로서퍼 겸 해양환경운동가 '카이 레니', 요가 크리에이터 '히토미 모치즈키', 스케이트보더 겸 영상제작사 CEO '조쉬 뉴먼', 미디어 아티스트 '마리스 존스', 영화감독 겸 여성인권운동가 '아이샤 세리프'. (자료=LG전자)

[한국정경신문=김수은 기자] LG전자가 디지털 환경과 최신 트렌드에 익숙한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MZ세대와 브랜드 철학을 공유하고 이색 경험을 나누는 ‘Life’s Good’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MZ세대는 1980년대부터 2000년대에 출생한 이들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말한다.

LG전자는 '국제 청소년의 날'인 지난 12일, MZ세대가 연출하고 출연하는 ‘Life’s Good’ 영상을 LG전자 글로벌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2003년생 아멜리아 콘웨이 감독이 연출했다. 11살에 감독으로 데뷔해 단편영화,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영상을 제작했다. 아멜리아 콘웨이 감독은 이 영상을 통해 환경 운동가, 여성 인권 운동가 등으로 활약하고 있는 MZ세대들의 열정을 보여줬다.

이 영상은 MZ세대에 익숙한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제작됐다. 아멜리아 콘웨이 감독은 출연자들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각 인물의 특징을 담은 스토리를 구성했다.

아멜리아 감독은 “Life’s Good이라는 주제에 공감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며 “우리 세대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LG전자는 젊고 재능 있는 뮤지션을 발굴하고 음악을 완성해가는 참여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MZ세대와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LG전자의 브랜드 철학인 Life’s Good의 의미를 MZ세대와 공유하고 MZ세대를 지지하기 위해 진행한 것”이라며 “젊은 세대의 문화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 브랜드를 넘어 적응 가능 브랜드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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