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개발호재 앞둔 시화MTV, 주거 선호지로 우뚝

김영진 기자 승인 2020.08.11 11:12 의견 0
호반써밋 더프라임 조감도 (자료=호반산업)

[한국정경신문=김영진 기자] 경기도 시흥시 시화 멀티테크노벨리(이하 시화MTV) 인근을 중심으로 수도권 광역 교통망이 대거 확충되면서 이 지역의 주거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교통이 좋아지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해지는 곳을 중심으로 인구 유입도 증가하기 때문에 주변 상권 확대, 부동산 시장 활기 등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시 시화MTV도 기존 교통 인프라에 추가 개발이 예정돼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지하철 4호선 정왕역, 오이도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서울과 인접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2024년에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개통하면 서울 도심까지의 진입도 수월한 전망이다.

또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건설의 마지막 퍼즐인 인천~안산 구간이 올해 안에 설계작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오는 2022년 공사가 시작돼 2029년 개통 예정으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전 구간 연결이 가시화되고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오이도IC가 조성 예정이어서 향후 수도권 전역에서 접근성이 개선 될 전망이다.

교통호재 뿐만 아니라 시화MTV는 국비사업과 공모사업 등 관광산업과 연계된 해양레저 개발프로젝트가 진행 중에 있어 서해안권을 대표하는 해양레저도시로도 부상하고 있다. 아쿠아펫랜드, 마리나 시설, 해양생태과학관, 인공서핑장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 중에서도 거북섬에 들어서는 인공서핑장(이하 웨이브파크)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세계 최대 규모의 웨이브파크는 스페인 회사 웨이브가든(Wavegarden)의 기술을 도입, 진행하고 있다.  웨이브파크가 본격 개장하면 시화MTV 지역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서핑의 명소로 알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교통 및 관광개발 호재로 시화MTV 내 공급된 아파트와 상가가 높은 분양률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4월 말 시화MTV내에서 첫 분양한 시화 MTV ‘호반써밋 더퍼스트시흥’은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11.2대 1로 치열했다.

이러한 가운데, 호반산업이 경기도 시흥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이하 시화MTV) 공동3블록에서 ‘시화MTV 호반써밋 더프라임’을 8월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호반산업이 시공하는 시화MTV ‘호반써밋 더프라임’은 지하 2층~지상 29개층, 8개동, 전용 59~84㎡, 총 826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59㎡A 204가구 ▲59㎡B 197가구 ▲74㎡ 213가구 ▲84㎡ 212가구다.

이 단지는 지난 4월 평균 11.2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 완료한 ‘호반써밋 더퍼스트시흥’의 후속 단지로, 2개 단지를 합쳐 1400여 가구의 브랜드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반써밋 더프라임’이 들어서는 시화MTV는 서해 자연환경과 첨단산업이 함께하는 998만㎡ 규모의 레저·산업 융합 첨단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올해 초 공급한 호반써밋 더퍼스트시흥을 시작으로 약 1만여 가구 규모의 주거단지가 마련된다. 인근에 시화 스마트허브, 안산 스마트허브 등 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양호하다.

단지는 시화MTV에서도 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여기에 단지 남쪽으로 시화호가 위치해 있어 오션뷰(일부세대 제외)를 확보했다는 점도 입지적 장점으로 꼽힌다. ‘호반써밋 더프라임’은 전 가구 3면 개방형 설계로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다.

인근에는 거북섬 상업용지와 행정타운부지가 있어 각종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학교용지와 유치원용지도 단지와 맞닿아 있어 학부모들의 수요가 높다. 이외에도 수변산책로, 옥구천, 시화나래둘레길, 아쿠아 테마공원(예정) 등이 가까워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각종 교통인프라 확충과 함께 서해안권 대표 해양복합도시로 개발되는 시화MTV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자리하고 있는 만큼 브랜드에 걸 맞는 브랜드타운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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