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위치] 17호태풍타파 제주 피해속출 밤에는 부산..전국해상 특보발표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9.22 19:16 | 최종 수정 2019.09.23 01:41
의견
0
17호태풍 타파 정보 (자료=기상청)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태풍 위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오후 6시 20분 기준 기상청 방재 속보에 따르면 현재 제17호 태풍 '타파'는 중형 태풍으로 서귀포 동쪽 약 150㎞ 부근 해상(33.3˚N 128.2˚E)에서 39㎞/h로 북동진 중이다.
오후 9시께 부산 남쪽 약 80㎞ 바다를 지나 오는 23일 오전 3시께 독도 남남서쪽 약 120㎞에 위치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전국 대부분(서울과 경기도 제외)과 대부분 해상에 태풍특보가 발표됐다.
21일부터 22일 18시까지 누적강수량은 어리목(제주) 752.0mm, 지리산(산청) 277.0mm이다. 일최대순간풍속 현황은 여수 41.7(150.1)m/s(㎞/h) 지귀도(제주) 40.6(146.2)m/s(㎞/h)이다.
기상청은 "태풍 '타파'의 영향 제주도 오늘까지. 강원영동과 경상도 내일 아침까지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 내일까지 바람 매우 강, 피해가 우려되니 유의 바란다"고 밝히고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