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부고 교사 코로나 확진..등교 중지·원격수업·교회 신도 접촉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6.26 10:46 의견 0
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서울 서대문구 이대부고에서 교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대부고 A교사(여)는 전날 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5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교사는 교회에 다니는 지인이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이대부고는 이날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학생과 교직원에 새벽 긴급공지를 통해 등교 출근을 하지 말아달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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