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서울 도심 한복판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의 사우나 남탕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포시즌스호텔에 따르면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이 직원은 호텔 정규 직원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용역업체에서 파견돼 사우나 라커룸을 열어주는 등 이용객 편의를 돕는 업무를 했다.
또한 호텔 측은 또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하루 두 차례 체온을 측정했으나 이 직원은 증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호텔 측은 이 사우나를 이용한 회원을 확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회원들에게 직원 확진 소식을 알리고 있다. 또 호텔 임시 폐쇄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