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조경설계사·건설사와 트렌드 정보 공유..공공주택조경 세미나 개최

이혜선 기자 승인 2020.06.26 10:45 | 최종 수정 2020.06.26 10:52 의견 0
지난 25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된 '2020 공공주택조경 품질향상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LH)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LH가 공공주택조경 설계사·민간 건설사와 조경 트렌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했다.

LH는 지난 25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2020 공공주택조경 품질향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세미나는 공공주택조경 설계사·민간 건설사와의 상생협력과 쾌적한 공공주택 외부공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서울대학교 정욱주 교수는 풍성한 수목과 사계절 테마의 '포시즌 가든' 설계개념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LH 실무진은 입주민 맞춤형 옥외공간 조성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설계전략을 담은 '시그니처 가든', 사회적 약자를 비롯해 다양한 세대를 포용할 수 있는 '세대통합형 공간설계' 등 LH의 주택조경 특화설계를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조경설계사 60여명과 현대건설, GS건설 등 민간건설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공공주택조경 최신 트렌드 등 정보를 공유하고 품질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공공주택조경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제시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주택조경 설계사, 민간건설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고객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주택 외부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품질향상 노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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