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SK바이오팜 공모주 청약이 23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공모주 청약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K바이오팜은 23일과 24일 이틀간 청약을 받고 오는 7월 2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 

앞서 SK바이오팜은 지난 18일까지 국내 및 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희망 범위(3만6000원∼4만9000원) 최상단인 4만9000원으로 결정됐다고 19일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9593억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3조8373억원으로 각각 확정됐다.

23일과 24일에 진행되는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물량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391만5662주다.

공모주 청약 참여를 위해서는 상장 주관사 및 인수회사인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SK증권, 하나금융투자의 증권계좌를 개설해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혹은 지점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청약 증거금률은 통상적으로 50%다. 청약 신청금액의 50%(청약 신청 주수*확정공모가/2)를 증거금으로 입금해야 한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011년 SK의 생활과학(라이프 사이언스) 사업 부문이 단순 물적 분할돼 설립된 중추신경 관련 신약 개발업체다.

한국정경신문 최태원 기자 ctw0104@gmail.com 최태원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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