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7020원 상한가로 장마감..코로나 감염판단 진단키트 해외공급소식 3일째 급등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6.19 07:07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휴마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0% 오른 702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9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휴마시스가 급상승 검색어로 등장했다. 휴마시스가 전날 주식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거래를 마쳤기 때문.

휴마시스의 주가 급등은 셀트리온과 협업을 통해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 제품 인증을 이달 내 완료하고 해외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3일째 계속되고 있다.

항원진단키트는 병원 및 현장 선별진료소에서 면봉을 이용해 코나 입에서 검체를 체취한 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단백질을 탐지하는 항체를 사용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키트다. 

휴마시스는 셀트리온과 함께 이른 시일 안에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 및 해외 국가에서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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