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청, 코로나 확진자 2명 동선..대방동 거주·신대방동 병원·파주시 카페 방문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3.10 17:28 | 최종 수정 2020.03.10 17:42 의견 0
(자료=동작구청 페이스북)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동작구청이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10일 동작구청은 지난 9일 추가 발생한 동작구 코로나19 추가 확진환자 C씨의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 질병관리본부 공식집계 상 동작구 2번 확진환자로 91년생 여성으로 동작구 대방동에 거주하고 있다.

동선은 지난달 29일부터 공개됐다. 29일에는 자택에서 서울 타 자치구로 이동했다. 이후 3월 1일 서울 타 자치구에서 자택 근처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했다. 홈플러스365 동작대방점 편의점을 들러 자택으로 이동했다. 오후에는 다시 서울 타 자치구로 이동했다.

2일에는 서울 타 자치구에서 자택으로 이동해 머물렀다. 3일에는 신대방2동 전문건설회관 회사에 출근했다. 오전 10시 30분 경 신대방동 김수진내과에 들러 체온 측성과 청진을 받았다. 이후 신대방동 아카데미약국을 들렀다가 회사 1층 일리커피숍에서 테이크아웃 후 귀가했다.

4일에는 자택에서 서울 타 자치구를 들렀다가 집에 왔다. 5일부터 8길가지는 자택에 머물다가 동작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9일 양성 판정 이후 자택에 머물고 있다. 

또한 동작구청은 이날 10일 발생한 동작구 코로나19 추가 확진환자 E씨(72년생, 여)의 이동 동선도 공개했다. 질병관리본부 공식집계 상 동작구 4번 확진환자이다.

확진환자는 지난 3월 6일 금요일 에이스손해보험콜센터(구로구)에 출근했다. 이후 동작구 바다마트를 들러 자택에 귀가했다. 7일은 자택에 머물렀고 8일은 파주시 카페를 다녀왔다. 출발과 도착 시간이 기억이 불분명한 상태다. 9일은 동작구보건소 검사 후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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