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 코로나 확진자 4명 발생 알려..석수2동·호계1동·비산3동·비산1동 거주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3.10 08:38 의견 0
(자료=안양시청 SNS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기도 안양시에서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가 4명 추가 발생했다.

지난 밤 안양시청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8번째, 9번째, 10번째, 11번째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추가된 4명의 확진자는 서울시 노원구 9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들이다. 

안양시는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에서 함께 근무하며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감염경로와 확진자 동선 등은 경기도 긴급대응반 역학조사관이 투입돼 조사 중에 있다.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세부정보를 공지할 예정이다.

확진자의 정보는 다음과 같다.

8번 확진자는 50세 여성으로 만안구 석수2동 거주자다. 파주 병원으로 이송됐고 가족 접촉자 4명을 검체 조사 중이다.

9번 확진자는 53세 여성으로 동안구 호계1동 거주자다. 이천병원으로 이송됐고 가족 접촉자 2명을 검체 조사할 예정이다.

10번 확진자는 52세 여성으로 동안구 비산3동 거주자다. 이천병원으로 이송됐고 가족 접촉자 1명을 검체 조사할 예정이다.

11번 확진자는 48세 여성으로 동안구 비산1동 거주자다. 이천병원으로 이송됐고 가족 접촉자 2명을 검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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