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코로나 추가 확진자 발생..기흥구 하갈동 거주·군포시 봉성로 직장 다녀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3.06 08:25 | 최종 수정 2020.03.06 09:34 의견 0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기도 용인시에서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5일 기흥구 하갈동 신안인스빌 1단지에 거주하는 A씨(49, 여)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A씨는 군포시 봉성로 소재 우리도료 직원이다. 지난 2월 25일부터 2월 26일 까지 몸살, 가래, 근육통 등이 보여 3월 5일 군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 자가격리 중이었다. 

같은 날 20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양성판정을 받고 군포시보건소에서 이관됐다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용인시는 오후 9시경 M씨의 자택을 방역소독하고 가족인 남편과 자녀 2명의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아울러 시는 이들의 동선이 추가로 확인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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