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4명과 천재해커 이두희..마스크알리미 개발 "주변 재고 알려드려요"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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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6 07:25 | 최종 수정 2020.03.0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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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이두희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멋쟁이 사자처럼 이두희 대표가 '마스크 알리미' 앱을 공개했다.
이 대표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멋쟁이사자처럼 사람들이 만든 마스크 알리미입니다. 주변 지역 편의점의 마스크 재고를 실시간(10분 이내)으로 보여주는데요. 마스크 구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알렸다.
동시에 그는 이 사이트의 아이디어를 내고 제작한 대학생 4명의 이름을 적기도 했다. 마스크 알리미 사이트는 코로나 알리미를 제작했던 고려대학교 대학생이 아이디어와 제작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이 대표가 데이터 기술 자문으로 참여했다.
앞서 이 대표는 '코로나 알리미' 서버 비용을 지원하기도 했다.
'마스크 알리미'는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토대로 오프라인상에서 마스크를 판매하는 곳을 알 수 있다. 궁금한 지역을 검색하면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마스크의 재고 현황을 알 수 있다. 품절이 된 곳은 '품절(Sold out)'이라고 뜨며 마스크 재고가 남아있는 곳은 파란색으로 '24hrs'이라고 뜬다.
재고 현황은 10분 간격으로 업데이트 되며 편의점으로부터 정보가 제공되는 오전 10시부터 밤11시 사이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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